[자취 요리 레시피] 밥 한 그릇 뚝딱 가능한 구수한 청국장찌개 끓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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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자주 해먹는 자취 요리 레시피 중 하나인
구수한 청국장찌개 끓이는법 소개해드려해요!

옛날에 부모님 집에서 살때도
엄마가 자주 해주시던 거라서
엄마 찬스로 청국장을 받아와서
받아온 걸로 맛있는 청국장찌개를 만들어보았어요!

청국장찌개 재료

멸치육수
무
대파
배추
두부
청양고추
청국장
된장
국간장

먼저 물을 붓고 멸치 육수를 우려내줘요
이것도 엄마 찬스로 데려온
멸치육수ㅎㅎㅎㅎ
엄마가 10개정도 들어있는 한 팩을
통으로 주셔서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최고 최고👏👏

그 다음 무를 얇게 잘라서 육수 우릴 때
도움이 되게 함께 넣어주세요~
무는 육수 우릴 때 넣어주시는게 좋아요
왜냐면 무를 얇게 썰어도
은근 오래 끓여야지 무가 익거든요!!

배추, 버섯, 대파, 청양고추를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깔끔하게~_~

다 헹궈주신 야채들은
예쁘게 칼질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이렇게 한군데에 모아두니 넘나 만족쿠,,,💛

재료도 예쁘게 잘라서 정리해둬야지
사진도 예쁘게 나오고
음식 만들 때 더 기분이 좋더라구요ㅎㅎ

무를 넣고 나서 버섯을 넣어줬어요
제 기준에 두껍고 오래 익을 거 같은건
초반에 국 끓일 때 다 넣어버려요ㅎㅎㅎ

그래야지 얇은 야채들을 넣을때
알맞게 익게 되더라구요~

두꺼운 야채들 때문에 얇은 야채들이
금방 풀이 죽어서 자칫 원하는 음식 맛이나
모양이 나오지 않을 수 있어요!

두부도 예쁘게 먹을만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저는 반모만 넣었는데
두부를 왕창 넣어서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한모 다 넣으셔도 되요ㅎㅎ

저는 아무래도 1인 가구이다보니
자취 요리에 맞게 청국장찌개를 끓이는 방법을
생각하다보니 1인 양에 맞게 넣느라
반모만,,,!!

반모가 남는건 냉장고에 넣어두면 금방 상하기 때문에
(한 번 상해본 적 있는 1인의 경험담,,,😅)
저는 반모는 국에다가 사용하면
나머지는 두부 무침을 해요!
올리브유 뿌려서 그냥 굽기만 하면 끝~
이렇게 회사 점심 반찬 중 하나로
해결하기도 한답니당ㅎㅎㅎ

버섯과 무가 어느정도 익었다 싶을 땐
그 다음엔 나머지 야채들인
배추, 대파, 양파를 다 넣어주세요!!

저는 엄마가 주신 배추 시래기가 있어서
그것도 함께 넣어서 배추양이 한가득 되어보여요ㅎㅎ

그 다음엔 두부를 풍덩!
하고 넣어주시면 재료 넣기는 끝!!

그 다음엔 간을 해야겠죠??
저는 집에서 받아온 서분례 마늘청국장을 사용했어요
이게 매운맛도 있고 한데
저는 매운걸 잘 못 먹어서
마늘청국장으로 청국장찌개를 끓여봤어요~

그 다음엔 된장
사실 청국장으로도 될텐데
저는 좀 더 진한 청국장찌개를 원했기에
된장도 함께 넣어주었어요~!

직사각형 모양으로 생긴 청국장을 넣어주고나서,,,

된장을 한스푼 넣어주세요!
한스푼 넣고나서 간이 심심하다 싶으신 분들은
두스푼 넣어도 되요!
저는 두스푼 넣으면 간이 쎄져서
물을 더 넣게 되더라구요ㅠㅠ
그래도 저는 국물이 많은 국을 좋아해서
사실 물을 더 넣어도 상관없긴 한데
싫어하시는 분들은 금지,,,!!

저는 된장 한스푼을 넣고
애매한 건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줬어요ㅎㅎ
이마트 노브랜드 국간장
양도 많고 싸서 노브랜드 제품 잘 이용하는데
맛도 다 좋아요!!
믿고 먹는 노브랜드 추천추천~~~

짠!!
예쁜 그릇에 담아주면 한끼도 완성~~
야채들이 잘 익어서 먹기에 참 좋았어요ㅎㅎ

시간도 그렇게 오래 걸리지않아서
30분 정도면 금방 만들 수 있는 메뉴에요!!

국그릇에 오늘 메인 메뉴인
구수한 청국장찌개를 한가득 퍼왔네요ㅎㅎㅎ
이 날도 배불리 잘 먹었답니당!!

담에 또 해 먹어야즤,,,,
맛있숴💛

그 다음 반찬으로는
엄마찬스로 가져온 엄마 반찬들이에요!

자취 시작하는 날 엄마가
반찬을 정말 한가득 싸주셨는데
그걸 하나씩 퍼서 담았어요ㅎㅎ

자취 6개월차 거의 다 되가는데
한달에 한번씩 집에 가면
아직도 반찬을 챙겨주세요

저번에도 어깨 빠지게 갖고 오느라 죽는줄,,,

그리고 청포도로 입가심!
혼자 살아서 과일을 사도 양이 많아서
혼자 먹기 버겁긴한데
저녁 먹고나서 이렇게 조금씩 먹어주면
좋더라구요ㅎㅎㅎ 만족💛

다음에도 맛있고 구수한
청국장찌개 또 끓여봐야겠어요!
오늘 포스팅은 이만 안뇽!